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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2:30:00 박시인
[알쓸잡기] LG 박용택이 쌓아올릴 전인미답의 고지, 한미일 최다 안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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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잡기? ''아두면 ''모있는 ''다한 ''록을 소개합니다.

 

 

전인미답(前人未踏)

이제까지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함

 

2010년 9월 19일,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이 18년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프로 18년, 2,135경기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 1,299득점 193도루 타율 0.316 등 은퇴 당시 무려 10개 부문 통산 1위를 기록하고 떠났다. 

 

[사진=스포츠조선 제공] [사진=스포츠조선 제공]

 

세월이 흘러, 도저히 깨질 것 같지 않았던 양준혁의 기록이 하나하나 깨졌고 이제 최다안타(2,318안타)와 최다 4구(1,278), 최다 타석(8,807)만이 남았다. 

 

Emotion Icon 박용택이 앞으로 세울 전인미답의 고지

[기록=STATIZ.co.kr] [기록=STATIZ.co.kr]

 

휘문고 - 고려대 졸업 후 2002년 LG에 입단한 박용택은, 지난 2009년 생애 첫 타격왕에 오른 후부터 타격에 눈을 떴다. 9년 연속 3할의 타율과 6년 연속 15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누적기록을 쌓았고 마침내 양준혁의 기록 앞에 섰다. 18시즌 2,135경기 동안 기록한 양준혁의 2,318안타에 약 1시즌 100경기 정도 빠른 페이스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박용택이지만 그는 여전히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KBO리그 역대 최초 200홈런과 300도루, 역대 12번째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데 이어 통산 최다안타 부문에서 전인미답의 새 역사를 앞두고 있다.

 

Emotion Icon 미국과 일본의 역대 최다안타

[기록=MLB,NPB] [기록=MLB,NPB]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의 통산 안타 기록은 어떨까?

 

미국 메이저리그는 신시내티의 전설적인 타자 피트 로즈의 4,256안타가 최고 기록이다. 피트 로즈는 24시즌 3,562경기에 출장해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지만, 도박에 연루되어 MLB에서 영구제명이 되어 빛이 바랬다. 

 

일본프로야구는 장훈 선생이 기록한 3,085안타다. 장훈 선생은 1959시즌부터 1981시즌까지 23시즌을 뛰며 2,752경기에 출장했다. 장훈 선생은 일본프로야구 역대 유일 통산 3할 타율 - 500홈런 - 300도루 기록을 가지고 있다. 

 

Emotion Icon 한 - 미 - 일 통합 안타

[기록=STATIZ.co.kr] [기록=STATIZ.co.kr]

 

많은 팬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한국과 미국, 일본 기록을 통합해서 통산 안타 기록을 살펴보면 어떨까? 

 

이 모든 기록을 통합해서 살펴보면, 최다안타의 주인공은 일본 최고의 스포츠 스타 스즈키 이치로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안타(262안타) 기록과 메이저리그 최초 10년 연속 200안타 기록까지 보유한 그는, 일본에서 9시즌 1,278안타, 미국에서 18시즌 동안 3,089안타를 기록, 무려 4,367안타로 1위에 올랐다. 피트 로즈보다 111안타 많다. 

 

일본의 최다안타 기록을 보유한 장훈은 24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이승엽은, 한국에서의 15시즌 2,156안타, 일본에서의 8시즌 686안타를 보태 한일 통산 2,842안타를 기록해 역대 50위에 자리했다. 


- 박시인 -

전체 댓글 2

0 / 600
  • 호돌이 14919호 2018.06.23 14:37

    이승엽이 양준혁보다 안타를 더 많이 쳤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됐네요
    0
  • 쌍댕이 17732호 2018.06.23 21:11

    우와.. 이승엽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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